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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1 과전류 계전기의 차이 (50/51 : Over Current Relay)

놀러갈래 2020. 3. 30. 20:54

이번 시간은 전기와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헷갈렸던 50과 51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1. 50/51계전기

 

제가 전기와 관련된 일을 시작할 때 과전류 계전기의 번호에 대해 조금 난해 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과전류 계전기의 번호를 물었을 때 50과 51 중 어떤 번호를 사용하여야 옳은지 파악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 제가 일을 하면서 쌓은 경험적인 지식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전기기사를 공부할 때 옛날 문제집을 본다면 계전기 번호를 맞추는 문제를 간혹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거기서 '과전류 계전기와 과전압 계전기에 대한 번호를 써라' 라는 문제는 잘 나오지 않지만 '51의 보호요소는 무엇인가?' 라는 단답식 문제는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문제를 보고 아! 과전류 계전기! 하고 쉽게 넘어 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 50과 51의 차이를 설명하여라 라고 한다면 저는 맞추지 못하였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주의!) 전기기사 공부에 헷갈릴 수 있는 내용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50과 51의 차이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50과 51에 포함되어 있는 과전류 계전기요소에 대해 비교하는 글 입니다.)

 

과전류 계전기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50 Relay의 경우 동작 시간을 Definite Time(정한시)이라고 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적으로 정시 과전류 계전기 라고 하지만 특정 전류 이상이 되었을 때 동작하는 Definite Time(정한시)이 20ms정도로 매우 빠르기 때문에 순시형 계전기라 읽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51 Relay의경우 동작시간을 Inverse Time 으로 사용하며 우리 말로는 반한시라고 읽습니다. 반한시 계전기를 읽기 편하게 한시형 계전기라 지칭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한시 계전기에는 Inverse Time, Very Inverse Time 등 여러가지 Time이 존재합니다.)

 

2.  동작 시한

위의 내용을 조금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동작 시한에 대해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계전기의 동작시한이 어떻게 반응되는지 알기 위해 도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한시와 순한시의 경우 동작전류의 크기와 거의 상관이 없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반한시성 정한시와 반한시의 경우 전류의 크기에 따라 동작시간도 변하는 특성을 갖기 때문에 간략화하여 2가지로 순(한)시와 (반)한시로 부릅니다.

( 바로 위의 빨간 글은 전기기사에 해당사항이 없는 글 입니다. 순한시 반한시 정한시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실제 계전기의 동작표는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 보도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Powertips-elec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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