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 전선로 고장점 검출방법(Fault Finding Methods)

이번 시간은 지난번 지중 전선로에 대한 개념을 이용하고

지중 전선로에서 고장이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그 고장부분을 

찾아 낼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번 지중전선로에 대해 리마인드 하기 위해 링크를 걸어 두겠습니다.

https://retriever12.tistory.com/16

지중전선로(Underground Distribution Line)

 

지중 전선로를 사용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고장점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지중에 설계되어있으므로 고장점 파악이 어렵고, 고장점을 파악해낸다고 하여도 직접매설식과 같은 방식인경우 전선로를 다시 드러내어 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중 전선로의 고장점을 파악하는 방식은 점점더 세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머레이 루프법

 

머레이 루프법은 일반적으로 1선, 2선 지락 사고에 많이 활용되는 방식입니다.  머레이 루프법의 가장 큰 특징은 브리지 회로의 원리를 응용하여 고장점을 알아내는 것이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 휘스톤 브리지 원리 방식을 파훼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머레이 루프법에서 사용되는 휘스톤 브리지 회로입니다. 이 회로의 특성은 휘스톤 브리지 중앙의 검류계에서 발생하는 전류는 0에 가깝다는 것은 선로의 평행상태를 의미하며 다음과 같은 식이 성립하게 됩니다. R1 X R4 = R2 X R3  이러한 방법을 통해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지 알아 보도록고 하겠습니다.

 

위의 휘스톤브리지 방법을 통해 지중전선로 L내부에 숨어 있는 고장점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이때 선로저항은 일정하다는 가정이 필요하며 대부분의 선로의 밀도와 굵기가 균일하기 때문에 오차의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2.정전용량법 (Capacity Bridge)

 

케이블에서 발생하는 정전용량을이 길이와 비례하는 것을 이용하는 고장점 탐색방법입니다.

3.펄스레이더법(Pulse Radar Methods)

 

고주파 펄스를 이용하여 지중선로의 고장점을 탐지하는 방법입니다. 단락 또는 지락사고 발생시 활용하는 방법이며 케이블의 임피던스 변화를 이용하여 고장점을 찾아내는 방법입니다. 고장케이블에 펄스를 인가하면 펄스는 임피던스 고장점의 반사율에의해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것을 이용합니다. 케이블이 단선된 경우 정파형이 반사되어 오고, 지락이 된 경우 역파형이 반사되어 돌아오게됩니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고장 케이블에 고주파 펄스를 인가하고, 임피던스 고장점에서 반사되어온 반사파의 진행시간을 측정하여 고장점을 알아내는 방법입니다.

 

 

4. 수색코일법 & 음향법

 

수색코일법은 케이블을 통해 600HZ의 전류를 흘려 지상에서 수색코일을 통해 증폭시켜 찾아내는 방법입니다.

또한, 음향법은 고장케이블에 방전음을 이용하여 고장점을 탐색하는 방법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