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커 현상 : 전압변동( Flicker )

이번 포스팅은 전기기사를 공부하며 한 번쯤 보았을 플리커 현상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전기기사 실기문제 중 가장 많은 빈도수를 차지하는 문제라 해도 과언이 아닌 플리커 현상,

제가 전기기사를 공부할 때 플리커 현상이 정확히 어떤 현상임을 알지 못하고,

단순히 플리커 현상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던 생각이 납니다.

저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의 도움을 주고자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서론은 이쯤하고 본론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플리커 현상

 

먼저 플리커 현상을 설명하자면 전압변동의 일종으로 무효전력의 소비가 크고, 부하전류의 크기가 빠르게 변동하는 부하가 있을 때 전원계통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 전압 변동은 전동기, 정류기 및 자동제어시스템에 영향을 주며 변전소의 전압조정장치의 동작 빈도를 증가시켜 각기기의 노화를 촉진 시킵니다.

 

크게 우리 생활에서 볼수 있는 것이 전기조명과 TV(요즘 TV는 보정이 되어 나옵니다)의 깜빡거림입니다. 여기서 전압변동은 예측 불가능한 전압변동을 의미하며 ANSI 규정을 따르면 0.9 P.U~1.1 P.U를 벗어나지 않습니다.(전압변동 표준)

 

한전에서는 전압플리커의 허용기준치로 예측계산시에 최대전압 변동률을 2.5%로 하고 실측시 deltaV(10) = 0.45% (1시간 평균)으로 규정합니다.

 

2. 플리커 대책

 

그렇다면 플리커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플리커에 대한 대책은 전원 측과 수용가 측으로 구별 할 수 있습니다.

 

공급전압을 상승시킬 경우 전압강하율과 전압변동률이 줄어들게 됩니다. 관련 자료를 링크 걸어 두도록 하겠습니다.

https://retriever12.tistory.com/17

전압강하 & 전압 강하율, 전압변동률(Voltage Drop & Voltage Drop Rate, Voltage Fluctuation Rate)

플리커에 대한 수용가측 대책으로는 대부분 무언가를 설치하여 수용가 측으로 전압변동이 들어오는 것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플리커보정을 합니다. 

 

3.현장에서의 플리커 현상

 

석유화학 공단이나 전력시스템을 이용하는 공장 및 발전소에서는 이 플리커 현상으로 인해 많은 손실을 입기도 합니다. 전력시스템의 부하 중 컴퓨터 장비나 전력전자 장비 등 민감한 control device에 영향을 주어 통신을 끊거나 전력의 품질을 낮추며 때로는 발전기나 전동기의 토크를 줄이는 요인으 작용하기도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