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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Auto Transfer (BUS 자동 절체 - 정전 절체)

놀러갈래 2021. 5. 24. 21:50

이번 시간에는 지난 번 Transfer Trip에 이어 절체의 기본인 자동절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부하나, 전압변동이 심하여 27(Under Voltage)빈번이 작동하는 지역에서(말단 집중 부하) 사용되는 

자동 절체(Auto Transfer)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Auto Transfer에 대해 알아보기 전 Transfer Trip를 미리 확인하고 오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retriever12.tistory.com/97

 

[실무] Transfer Trip( FEAT- 열수송 수변전설비)

이번에 알아볼 것은 Transfer Trip이라는 요소입니다. 전기관련 일을 하다보면 간혹 Control Logic이나 Panel Schemetic Diagram을 많이 접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확인되는 TTX나 Transfer Trip에 대해 알아..

retriever12.tistory.com

 

1. Auto Tranfer (자동 절체 방식)

 

자동절체를 알아보게 되면, 정정 절체 방식무정전 절체 방식이 존재합니다. 기본적인 자동 절체 방식을 따라 이번 시간에는 정전 절체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래의 단선도를 보면, A Incoming을 통해 수전을 받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A incoming 측 전압을 감지하는 PT를 통해 27(Under Voltage)를 감지 하다가 전압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 후 B incoming 측으로 수전을 받아 정전시간을 줄이는 방식에 사용하는 것이 자동 절체 방식입니다.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정전이 약 1~3초간 이루어 지고, 절체가 되는 방식으로 저전압 절체방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양한 Prot 요소 중 27을 이용하는 이유는 사고에 대한 파급이 적기 때문입니다. 과전류가 발생할 경우 절체가 진행되면, 사고가 다른 측으로 전이 되게 되어 손실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27의 경우 사용선로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선로를 통해 전력을 수급받는 것으로 조금 더 안정성을 높인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력을 수로에 비교하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수도꼭지를 이용하다 수압이 약해지거나 수질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수도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볼 수 있습니다.

 

2. Control Logic (논리도)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논리도를 작성하여야 안정적인 저전압 절체를 이용할 수 있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7에 Time Delay 가 설정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전력계통내의 전압변동은 쉽게 일어나는 사고이며, 특정 값 이내로 내려가기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수시로 절체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 Time Delay 설정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 B의 Status를 모두 받는 이유는 내 차단기가 고장상황에 이른 것을 감지하였을 때 상대 차단기가 들어 갈 수 있는 상태에 이르러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보를 나타냅니다.

 

세 번째 Incoming B측의 86을 확인하는 것은 과전류의 요소로 인해 전이 되는 것이 없는지 확인을 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Incom A의 86을 받지 않는 이유는 과전류 발생시 LOR 발생 및 차단기 Open됩니다. 27동작시 차단기 Open으로 전류가 흐를 수 없음)

 

 

이상 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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